역대 최연소 미국 백악관 대변인으로 알려진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28)이 둘째 아이 임신 사실을 공개하며 화제를 몰고 있다.
게시된 사진 속 임신한 모습의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 /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 인스타그램
지난 26일(현지 시각) 레빗 대변인은 자신의 SNS 계정에 "우리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바로 2026년 5월에 태어날 딸 아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임신 중인 레빗 대변인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과 태아의 초음파 사진이 담겼다. 또한 남편, 첫째 아이와 함께한 다정한 가족의 순간도 공개돼 따뜻한 분위기를 전했다.
공개된 태아 초음파 사진과 아기 옷. /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 인스타그램
이어 그는 "남편과 저는 가족이 한 명 더 늘어난다는 사실에 너무나 설레고, 우리 아들이 멋진 오빠가 되어가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된다는 축복에 대해 하느님께 깊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게 모성은 이 세상에서 가장 천국에 가까운 경험이라고 진심으로 느껴진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레빗 대변인은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준 트럼프 대통령과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분들의 지지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2026년은 정말 멋진 해가 될 것 같고, 딸의 엄마가 된다는 사실이 너무나 기대된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해당 게시글은 게시된지 반나절도 안 돼, 좋아요 44만 개 이상이 달리는 듯 크게 이목을 끌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축하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댓글에는 "당신은 빛나고 있어! 너무 행복해. 이것은 하느님의 축복입니다", "축하합니다! 우리는 너무 행복하고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당신은 최고의 엄마야", "축하해요", "최고의 소식!" 등 따뜻한 반응이 이어졌다.
The greatest Christmas gift we could ever ask for - a baby girl coming in May 2026.
My husband and I are thrilled to grow our family and can’t wait to watch our son become a big brother. My heart is overflowing with gratitude to God for the blessing of motherhood, which I truly believe is the closest thing to Heaven on Earth.
I am also extremely grateful to President Trump and our Chief of Staff Susie Wiles for their support, and for fostering a pro-family environment in the White House. 2026 is going to be a great year and I am so excited to be a girl 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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