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주말에도 前 통일교 한국회장 소환…금품 로비 수사 속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경찰, 주말에도 前 통일교 한국회장 소환…금품 로비 수사 속도

아주경제 2025-12-27 10:15:11 신고

3줄요약
사진연합뉴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진=연합뉴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주말에도 통일교 관계자들을 소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이기성 전 통일교 한국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한국회장은 한국의 통일교 신도들을 총괄하는 직위다.

2018년 무렵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 경우 이달 말 공소시효가 완성될 수 있다. 이에 경찰이 물증 확보와 함께 통일교 자금에 관여한 핵심 관계자들의 진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경찰은 전날(27일) 정치권 로비 의혹의 핵심 관계자인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을 구치소에서 체포해 강제 조사를 실시했다.


또 같은날 로비 실무 업무를 맡은 것으로 알려진 송광석 전 천주평화연합(UPF) 대표도 재차 소환해 조사를 마쳤다.

전재수 전 장관의 휴대전화 및 부산 지역구 사무실에서 확보한 PC 7대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절차도 마친 상태다.

경찰은 포렌식 결과 등을 토대로 전 전 장관에 대한 추가 소환 조사 필요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