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소녀시대 수입 서열 공개… "윤아 그리고 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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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소녀시대 수입 서열 공개… "윤아 그리고 태연…"

이데일리 2025-12-27 09:22: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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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멤버들의 수입 서열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윤아와 태연이 더 벌 것 같다”며 그룹 내 현실적인 분위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전현무계획3' 방송화면)


26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 11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효연과 함께 경상북도 경주의 숨은 맛집을 찾아 나서는 먹트립이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세 사람은 식도락은 물론 결혼, 수입, 그룹 생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곽튜브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모이면 누가 밥값을 내냐”고 질문했고, 전현무는 “효연이 내겠지. 제일 많이 버는데”라며 몰아갔다. 이에 효연은 웃으며 “윤아랑 태연이가 저보다 더 벌 것 같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우리는 생일이나 경사가 있을 때 모이고, 만나자고 한 사람이 낸다”며 “서로 내려고 한다”고 덧붙여 팀 특유의 끈끈한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전현무계획3' 방송화면)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와 곽튜브, 효연은 간판과 메뉴판조차 없는 ‘단골 전용’ 막회집부터 불향 가득한 오징어·닭 불고기, 생아귀 전문점까지 경주의 숨은 맛집을 연이어 공략했다. 포털 검색에도 이름이 뜨지 않는 막회집에서 전현무는 “우린 흔한 맛집은 안 간다”며 “첫 코스부터 독특한 맛집 탑티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장의 난색에도 “우릴 단골로 생각하고 아무거나 달라”는 파격 주문으로 촬영 허락을 받아내며 노련함을 보여줬다.

‘모닝 회’로 입맛을 연 뒤 합류한 효연은 “작년에 DJ로 미주 투어를 두 번 돌았다. 활동명은 DJ 효(HYO)”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프랑스에서는 ‘효’ 발음이 어려워서 ‘요년’이라고 부르더라. 처음엔 나 부르는 줄 몰랐다”며 웃픈 에피소드를 공개해 분위기를 달궜다.

결혼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곽튜브가 “소녀시대가 유일하게 결혼 안 한 30대 후반 걸그룹으로 유명하다”고 하자 효연은 “다들 바쁘다”면서도 “왠지 제가 먼저 갈 것 같다. 결혼에 대한 꿈이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전현무는 “앞자리가 4로 바뀌면 타격이 크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던졌고, 세 사람은 ‘누가 먼저 결혼하느냐’를 두고 즉석 내기까지 벌였다.

또 전현무가 “멤버들끼리 싸운 적 없냐”고 묻자 효연은 “오랜 연인처럼 서로 배려한다. 초반엔 너무 바빠서 싸울 시간도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윤아가 드라마 촬영으로 힘들 때 우리를 보고 힘을 얻는 것 같았다”며 18년을 이어온 소녀시대의 깊은 우정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경주의 숨은 맛집과 거침없는 토크로 꽉 찬 먹트립을 마무리한 가운데, 예고편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대구 출신 ‘먹친구’와 함께 대구의 ‘찐’ 맛집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전현무계획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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