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구 환상 발리슛 결승골' 맨유, 페르난드스 부상 공백에도 뉴캐슬에 1-0 신승…5위 도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윙백 패트릭 도르구.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홈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5위로 도약했고, 뉴캐슬은 11위에 머물렀다. 

홈팀 맨유의 후벵 아모림 감독은 센느 라먼스,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에이든 헤븐, 레니 요로, 디오구 달로트, 카를루스 카세미루, 마누엘 우가르테, 마테우스 쿠냐, 메이슨 마운트, 패트릭 도르구, 베냐민 세슈코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포메이션은 4-2-3-1이었다. 

원정팀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은 루이스 홀, 파비앙 셰어, 말리크 티아우, 루이스 마일리, 산드로 토날리, 제이콥 램지, 브루누 기마랑이스, 앤서니 고든, 제이컵 머피, 닉 볼테마데로 라인업을 꾸렸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에디 하우 감독. /사진=뉴시스(AP)

경기 초반 뉴캐슬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2분 뉴캐슬이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토날리가 올려준 공을 기마랑이스가 헤더로 연결했다. 하지만 골키퍼 라먼스가 막아냈다. 

맨유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3분 맨유가 왼쪽 측면에서 스로인을 획득했다. 달로트가 던져준 공을 볼테마데가 헤더로 걷어냈다. 상대 박스 왼쪽에서 도르구가 이를 발리슛으로 연결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맨유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33분 쿠냐가 상대 진영 오른쪽의 도르구에게 패스했다. 도르구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슛을 했다. 하지만 골키퍼 램스데일이 방어했다. 이에 전반이 1-0 맨유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뉴캐슬이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16분 티아우가 헤더로 상대 진영 왼쪽의 홀에게 공을 연결했다. 홀이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앞에서 슛을 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맨유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27분 맨유가 하프라인 앞에서 프리킥을 따냈다. 마르티네스가 상대 박스 중앙으로 보낸 공을 달로트가 잡아 슛을 했지만 크로스바 위로 날아갔다. 

뉴캐슬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39분 하비 반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고든이 슛을 했지만 떴다. 이에 경기는 1-0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벵 아모림 감독.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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