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영하권 한파가 이어지면서 수도 계량기 동파가 잇따랐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에 수도 계량기 동파 38건이 발생했다.
전날 오후 9시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시는 위기단계 '주의'에 따른 근무 명령을 내린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비상근무 99개 반 356명, 순찰 97명 규모의 한파 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또 노숙인 1795명, 독거 어르신 3만5646명, 쪽방 주민 160명 등 총 3만7601명을 대상으로 응급 잠자리와 급식, 안부 확인 등 취약시민 돌봄 활동을 했다.
이외에도 기후동행쉼터 450곳, 한파쉼터 1528곳, 한파 응급대피소 64곳, 한파 저감시설 5365곳 등 7407곳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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