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반등 노리는 천안, 포항서 이동협 임대 영입 "아쉬움 풀겠다"

천안시티FC에 합류한 이동협. /사진=천안시티FC

[STN뉴스] 강의택 기자┃천안시티FC가 측면 수비 보강에 나섰다.

천안은 26일 "포항스틸러스에서 측면 수비수 이동협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2024시즌 포항스틸러스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한 측면 수비수인 이동협은 2025시즌에는 3경기에 나섰다. 많은 활동량과 날카로운 크로스, 적극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천안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2026시즌을 앞두고 천안 유니폼을 입게 된 이동협은 새로운 환경에서 경쟁력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다. 이동협은 “K리그2는 처음 경험하게 됐는데, 그동안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던 아쉬움과 욕심을 천안에서 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천안시티 박진섭 감독님이 재미있는 경기를 추구하시는 전술이 인상적이라 경기를 많이 챙겨봤다. 하루빨리 팀에 녹아들어 배우고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시즌 13위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삼킨 천안은 박진섭 감독 선임과 함께 이동협까지 영입하며 2026시즌 반등을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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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