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의택 기자┃성남FC가 2026시즌 전력 강화를 위해 신인 수비수 김영한, 권병준과 미드필더 홍석현을 영입했다.
김영한은 186cm, 75kg의 다부진 체격에 경기 운영 능력을 겸비한 센터백 자원이다. 12세 이하 팀(U12)부터 18세 이하 팀(U18)까지 성남의 유스 시스템을 통해 꾸준히 성장했다.
이로 인해 성남에서 활약한 뒤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로 직행한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의 뒤를 이을 선수라는 평가도 받았다. 특히 지난 2월, 제26회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어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구단 유스 출신 우선지명 선수 중 권병준과 홍석현은 각각 단국대학교, 한남대학교에서 경험을 쌓고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내년 시즌부터 성남에 합류하게 됐다.
권병준은 빠른 스피드와 공격적인 플레이가 특징인 레프트백으로, 지난 3시즌 간 단국대 소속으로 U-리그에 참가해 34경기에 출전 7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홍석현은 뛰어난 공격 전개 능력과 창의적인 플레이가 돋보이는 자원으로 성남 공격력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18세 이하 팀 시절 주장을 맡았던 경험도 가지고 있다.
성남은 김지수, 이준상, 류준선 등 유스 출신 선수들이 프로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하며 육성 성과를 입증해왔다. 이번 영입 역시 유소년 육성 기조를 잇는 선택으로, 2026시즌 전력 구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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