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국고채 경쟁입찰 16조 발행…원화표시 외평채 1.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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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국고채 경쟁입찰 16조 발행…원화표시 외평채 1.3조

모두서치 2025-12-26 17:16: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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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기획재정부는 내년 1월 국고채 16조원을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발행 규모는 12월보다 10조6000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기재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월 국고채·원화표시 외평채 발행 계획 및 재정증권 발행, 한국은행 일시차입 현황'을 발표했다.

연물별 발행 규모는 ▲2년물 2조8000억원 ▲3년물 2조9000억원 ▲5년물 2조5000억원 ▲10년물 2조2000억원 ▲20년물 5000억원 ▲30년물 4조3000억원 ▲50년물 8000억원이다. 전문딜러(PD)와 일반인은 각 연물별 경쟁입찰 낙찰금리로 일정 물량을 비경쟁 인수할 수 있다.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한 교환도 실시한다. 10·20·3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4000억원, 물가채 경과종목과 10년물 명목채 지표종목 간 1000억원 규모다.

1월중 모집방식 비경쟁인수 실시 여부는 추후 시장 상황 등을 감안해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참고로 12월 실제 발행 규모는 5조4000억원이며 이에 따라 2025년 1~12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누적 226조2220억원 수준이다.

원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은 1년물 1조3000억원을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국고채 전문딜러와 예비 전문딜러(PPD), 통화안정증권 입찰 대상 기관 등 31개 기관이 참여한다.

한편 1월에는 재정증권을 발행하지 않을 계획이다. 26일 기준 재정증권 발행 잔액은 없으며 한국은행 일시차입 잔액은 1조2000억원으로 연말 세입을 통해 즉시 상환될 예정이다.

올해(1월1일~12월26일) 기준 재정증권과 한은 일시차입 평잔은 각각 7조7000억원, 5조9000억원으로 전년보다 낮은 수준이다. 기상환 금액을 포함한 누적 규모는 재정증권 48조원, 한은 일시차입 151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재부는 "재정증권은 한국은행 일시차입과 더불어 정부의 회계연도 내 세입과 세출간 일정(schedule)의 불일치로 발생하는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메우기 위한 수단으로 회계연도 내 세입으로 상환해야 하며 국회의 승인한도 40조원 내에서 운용 중"이라며 "국고금관리법에 따라 한국은행 일시차입 평잔이 재정증권 평잔을 상회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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