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서울대 시흥캠퍼스, 문화·교육·연구 인프라 개방...지역공헌 성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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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서울대 시흥캠퍼스, 문화·교육·연구 인프라 개방...지역공헌 성과 가시화

뉴스영 2025-12-26 17:02: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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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문화공연을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사진=시흥시


(뉴스영 이현정 기자)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협력 추진한 지역공헌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6일 시흥시에 따르면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보유한 문화·교육·연구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연중 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문화 분야에서는 지난 11월23일 물수제비 영화제에 400명 이상이 참석해 계획 인원 300명을 초과했다. 12월17일 크리스마스 플라자 전야제에는 350명이 찾았으며, 이후 12월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첼로 앙상블과 캐럴 공연에도 850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진로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됐다. 12월22~23일 '대학과 도시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 진로를 주제로 서울대 출신 교수진이 강연을 진행해 초중고 학부모 등 300명이 참석했다.

12월20일에는 '서울대 과학드림캠프 with 데이 트립'이 열려 관내 중고등학생 80여명이 캠퍼스 투어와 공개강연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대학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면서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창업 분야에서는 '시흥시 딥테크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이 진행돼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1박2일간 집중 멘토링을 받았으며, 이 중 4개 팀이 수상했다.

함은정 미래전략담당관은 "대학의 문화·교육 자원을 시민이 직접 누릴 수 있도록 연결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캠퍼스가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호흡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흥시와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내년에도 공연·포럼·체험을 연계한 지역공헌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인철·나민애 교수의 행복과 진로 관련 강연을 비롯해 규장각한국학연구원과 연계한 학생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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