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남자친구 크러쉬와 보낸 따뜻한 시간을 공개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입증했습니다.
조이는 지난 2025년 12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Happy Merry Christmas♥️"라는 메시지와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한 사진들을 연이어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푸짐한 고기와 식빵, 다양한 디저트 등이 담겨 있어 누군가와 함께한 특별한 시간임을 짐작케 했습니다.
특히 조이가 음식을 즐기고 있는 배경이 일반 레스토랑이 아닌 음악 작업실로 보이는 공간이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벽면의 음향 장비와 모니터 등이 보이는 장소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연인 크러쉬의 작업실에서 함께 성탄절을 보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성탄절 인증은 조이와 크러쉬가 2021년 8월 열애를 공식화한 이후 5년째 건강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공개 연애를 선택한 이후에도 과도한 노출을 지양하면서도 중요한 순간마다 서로를 향한 애정을 자연스럽게 드러내왔습니다.
실제로 크러쉬는 최근 조이의 친여동생 결혼식에서 직접 축가를 불러주며 가족들과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결혼식 현장을 찾은 크러쉬는 신부의 언니이자 자신의 연인인 조이를 위해 진심 어린 축하 무대를 선사했고, 이는 두 사람의 관계가 단순한 연애를 넘어 서로의 가족까지 아우르는 깊은 단계로 발전했음을 시사했습니다.
조이는 이번 사진에서 시스루 소재의 블랙 터틀넥과 그레이 톤의 미니 팬츠를 매치하며 세련된 겨울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여기에 브라운 컬러의 퍼 재킷을 걸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중단발 헤어스타일로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을 과시했습니다.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청순한 매력을 강조한 조이의 모습은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한편 레드벨벳 조이는 1996년생으로 2014년 레드벨벳의 멤버로 데뷔한 이후 그룹 활동과 더불어 솔로 앨범, 드라마 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입지를 굳혀왔습니다. 2025년 1월에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레드벨벳 멤버들과의 동행을 이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크러쉬는 1992년생 R&B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 CRUSH CONCERT [CRUSH H☆UR]'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뜨거운 연말 무대를 선사한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의 꾸준하고 성숙한 연애는 팬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면서도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모습이 2025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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