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챔스 우승 5번 했는지 알겠더라” 카세미루 향한 극찬...월드클래스 기량 회복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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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챔스 우승 5번 했는지 알겠더라” 카세미루 향한 극찬...월드클래스 기량 회복한 이유

인터풋볼 2025-12-26 14:40: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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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루벤 아모림 감독이 카세미루를 극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맨유는 직전 아스톤 빌라전에서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채 1-2로 패배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떠난 누사이르 마즈라위, 브라이언 음뵈모, 아마드 디알로가 빠지니 우측 공격이 전멸했고 여기에 브루노 페르난데스까지 경기 도중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악재는 겹쳤다.

이번 뉴캐슬전도 결장은 이어진다. 페르난데스는 최대 6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코비 마이누, 해리 매과이어, 마타이스 더 리흐트도 아직 복귀하지 못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카세미루다. 카세미루는 본머스전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 징계로 인해 빌라전 뛰지 못했고, 이번 뉴캐슬전에는 돌아온다. 페르난데스, 마이누가 빠졌고 마누엘 우가르테도 빌라전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면서 카세미루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아모림 감독은 “모두가 카세미루처럼 노력했으면 좋겠다. 그가 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5번 우승했는지 이해할 수 있다. 계약 여부와 상관없이 카세미루가 하는 모든 걸 살펴보면 정말 최고의 선수다”라며 카세미루의 준비 태도를 극찬했다.

카세미루는 2022-23시즌 맨유에 입단하여 첫 시즌 맹활약하며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과 리그 3위를 이끌었다. 하지만 2년 차부터 카세미루는 노쇠화가 시작되어 기량이 크게 떨어졌다. 기동력이 떨어져 프리미어리그의 빠른 템포를 따라가지 못했고 실수도 잦아졌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떠나고 아모림 감독이 부임한 뒤 달라졌다. 카세미루는 쓰리백의 중앙 미드필더로 뛰면서 텐 하흐 감독 시절보다 맡아야 할 역할이 더 줄어들었고 수비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카세미루는 지난 시즌 완전히 달라졌고 레알 시절 기량을 회복했다는 호평을 들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데 맨유와 재계약 체결할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 로마노
사진 = 로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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