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60분'이 30·40대의 내 집 마련에 대한 현실을 집중 조명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1TV 시사프로그램 '추적 60분'은 '수도권 아파트, 계급이 되다- 3040 내 집 마련 분투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가격은 평균 8% 상승했다.
한 출연자는 "나에게 서울 아파트란 절대 떠나면 안 되는 곳"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이는 "(나에게 서울 아파트란) 필수재다. 당연히 가져야 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여기는 이제 '내 돈'으로 갈 수 없는 지역이 돼 버렸다" "막차 맨 끝에 있는 것이다. 계층을 옮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있는 것이다. 그걸 할 수 있는 게 결국 서울 아파트밖에 없다" 등의 절박한 목소리도 이어진다.
'추적 60분'은 서울 아파트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사회적 지위와 생존 전략으로 변해버린 현실을 짚으며, 3040세대가 감당해야 하는 선택의 무게를 밀도 있게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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