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신협중앙회는 사회적기업 컴윈과 협력해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자원순환 기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협은 지난 23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컴윈과 함께 자원순환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폐가전 재자원화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 740만 원을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기부했다.
신협중앙회와 사회적기업 컴윈 관계자들이 폐가전 재자원화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을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2023년부터 시작된 자원순환 사회공헌 사업의 결과다. 신협중앙회와 회원 신협에서 사용이 종료된 불용 PC 등 폐가전을 수거하면, 컴윈이 이를 재자원화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사회공헌재단에 환원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폐기물 감축과 환경 보호, 사회적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매출 증대, 사회공헌 재원 확충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신협은 지난 3년간 총 7,211kg의 폐가전을 수거했으며, 이를 통해 조성된 누적 수익금 1,530만 원을 사회공헌재단에 기부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이번 기부금을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 분야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사업에 활용해 기부금의 사회적 가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컴윈 정연철 대표는 "신협과의 협력을 통해 버려지는 폐가전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 낭비를 줄이는 친환경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 "자원순환은 신협이 추구하는 ESG 경영의 핵심 축"이라며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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