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안·서지승 부부. 사진|기안84 유튜브 채널 캡처
이시언 SNS 캡처
26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에 따르면 이시언의 아내인 배우 서지승이 임신했으며, 출산은 내년으로 예정돼 있다. 2021년 12월 결혼한 두 사람은 결혼 4년 만에 부모가 되는 기쁨을 맞았다.
이시언은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크리스마스 파티 사진을 공개하며 기쁜 소식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오 베이비’라는 문구와 함께 남자아이 모양의 풍선이 등장해 2세 성별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시언은 6월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2세에 대한 바람을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그는 “다들 생각하는 새로운 가족 계획을 올해부터 마음먹었다”며 “가장으로서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 올해든 내년이든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으로 데뷔한 이시언은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지승 역시 드라마 ‘반올림’을 통해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이시언은 내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2’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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