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의 아내 서지승이 첫 아이를 임신해 내년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6일 이시언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서지승의 임신 사실을 공식 확인하며 "내년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2021년 12월 결혼식을 올린 뒤 4년 만에 2세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이날 전해진 임신 소식은 연예계와 팬들에게 큰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시언은 전날인 크리스마스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미 기쁜 소식을 암시한 바 있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메시지와 함께 게시한 사진 속에는 '오 베이비(OH BABY)'라는 문구와 아기 풍선으로 가득 채워진 파티 장면이 담겨 있었습니다. 남자 아이 모양의 풍선이 눈길을 끌면서 2세의 성별까지 살짝 공개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시언은 지난해 12월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2세 계획을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당시 기안84가 "형 이제 내년에 아기 가진다고 했다면서"라고 묻자 이시언은 "가야지, 이제 육아 콘텐츠"라며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혜진이 "콘텐츠를 위해 아이를 가지는 것"이라고 농담을 던지자 "내 새끼 한혜진 집에 한 달 맡기기"라고 받아치며 예능감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6월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 출연했을 때도 이시언은 2세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습니다. 오체투지 수행을 준비하며 그는 "나와 가족의 큰 바람이 있다. 올해부터 새로운 가족 계획을 마음먹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간절히 바라는 소망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더라"며 진심 어린 소망을 전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바람은 결국 현실이 됐고, 이제 2026년 아빠가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됐습니다.
이시언과 서지승은 공개 연애를 거쳐 2021년 12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시언은 1982년생으로 올해 43세, 서지승은 1988년생으로 37세입니다. 이시언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 등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으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독특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서지승 역시 배우로 활동하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한강뷰를 자랑하는 25억 원대 신혼집에서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시언은 내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2'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갑니다. 또한 개인 유튜브 채널 '시언's쿨'을 통해 구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번 2세 소식으로 앞으로 육아 콘텐츠까지 선보일 가능성이 높아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시언 서지승 부부의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기원하는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부모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모습에 많은 이들이 따뜻한 관심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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