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도 괜찮아?” 김성주 도발에 술렁…이근호, 시험대 올랐다 (히든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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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도 괜찮아?” 김성주 도발에 술렁…이근호, 시험대 올랐다 (히든FC)

스포츠동아 2025-12-26 12:24: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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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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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이수진 기자] 이근호가 ‘히든FC’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걸고 세계 유소년 대회에 도전한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장이자 ‘히든FC’의 첫 감독 이근호가 감독 생명을 걸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27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히든FC: 숨겨진 대한민국 슛돌이를 찾아라’에서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3인의 유소년 선수들이 공개된다. 선발 과정을 지켜본 이근호는 “선수들을 너무 잘 뽑아서 저만 잘하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매니저로 합류한 송해나는 “아이들은 지금보다 더 성장할 수 있다”며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을 예고했다.

캐스터 김성주는 ‘히든FC’ 선수단이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유소년 축구 월드컵 ‘서프컵’에 출전한다고 알렸다. 올해 대회에는 32개국 224개 팀이 참가한다는 설명에 선수들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근호는 “최소 1승을 넘어 조별예선 통과가 목표”라며 선수들에게 강한 동기부여를 던졌다. 그는 이번 도전이 ‘히든FC’의 마지막 감독 생활이 될 수도 있다며 지도자로서의 커리어를 걸고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대진이 공개되자 분위기는 급변했다. 현영민 해설위원은 “불꽃 같은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고, 백승주 코치는 “목표를 바꿔야 하지 않겠느냐”며 현실적인 고민을 내비쳤다. 이근호 역시 “너무 좋은 팀들이 같은 조에 묶여 쉽지 않다”며 속내의 불안을 털어놨다.

여기에 김성주는 “선수들 자신 있나요? 꼴찌해도 괜찮아요?”라며 도발에 가까운 질문을 던져 현장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기대에 찬 출발과 달리 첫 훈련부터 현실의 벽을 마주한 ‘히든FC’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이근호의 커리어가 걸린 ‘히든FC’의 세계 유소년 월드컵 ‘서프컵’ 도전기는 27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TV CHOSUN ‘히든FC: 숨겨진 대한민국 슛돌이를 찾아라’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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