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일본 산업생산 2.6%↓…"전기·정보통신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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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일본 산업생산 2.6%↓…"전기·정보통신 부진"

모두서치 2025-12-26 12:19: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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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일본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2025년 11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2.6% 감소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26일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매체는 일본 경제산업성 통계를 인용해 11월 광공업 생산지수(2020년=100 계절조정 속보치)가 102.0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리튬이온 축전지 등 전기·정보통신 기계공업과 자동차가 대폭 감산하면서 3개월 만에 하락했다. 시장 예상치 2.0% 저하에도 미치지 못했다.

전체 15개 업종 가운데 12개 생산이 줄고 3개는 증가했다.

전기·정보통신 기계공업이 10.1% 감소했다. 산업용 리튬이온 축전지의 국내외용 생산이 24.0% 급감했다.

자동차공업도 6.6% 줄었다. 국내외 출하가 부진한 승용차가 12.8% 감소했다.

반면 생산용 기계공업은 5.1% 늘어났다. 반도체 제조장비의 대중 수출이 증가하면서 생산이 21.8% 증대했다.

자동차를 제외한 수송기계 공업이 4.6% 증가했다. 항공기용 엔진 수요가 호조를 보이면서 22.0% 늘어났다.

주요기업의 생산계획에서 산출하는 생산 예측지수는 12월에 전월 대비 1.3% 상승한다고 전망됐다.

12월 생산계획을 상향한 기업 비율에서 하향 조정한 기업 비율을 차감한 '생산활동 마인드 지수'는 마이너스 6.9였다. 마이너스 5를 하회하면 경기후퇴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로 해석한다.

이런 제반 상황을 고려해 경제산업성은 11월 산업생산 기조판단을 '일진일퇴'로 유지 제시했다. 작년 7월 이래 17개월 연속 같은 판단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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