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발롱도르 또 받아? '9롱도르' 넘보나…파워랭킹 9위로 복귀→월드컵 우승하면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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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발롱도르 또 받아? '9롱도르' 넘보나…파워랭킹 9위로 복귀→월드컵 우승하면 모른다

엑스포츠뉴스 2025-12-26 11:40: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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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리오넬 메시가 사상 처음으로 9개의 발롱도르를 거머쥘 수 있을까.

지난 2023년 8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한 뒤 마침내 자신의 시대의 종말을 알린 듯했던 메시가 올 시즌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에서 29골 19도움을 올렸고, 인터 마이애미의 MLS컵 우승을 이끌며 발롱도르 파워랭킹 TOP10에 복귀했다.

직전 수상자인 우스망 뎀벨레를 비롯해 해리 케인, 엘링 홀란, 킬리안 음바페 등이 파워랭킹 상위권에서 버티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메시가 내년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에서 다시 한번 정상을 밟는다면 발롱도르 대권에 도전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실제 메시가 지난 2023년 발롱도르 위너로 선정될 당시에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의 영향이 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었기 때문에 2026년 대회 우승 여부에 따라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높아질 거라는 추측이 제기되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25일(한국시간) 발롱도르 파워랭킹 TOP10을 발표했다.

매체는 "발롱도르는 단거리 레이스가 아닌 마라톤"이라면서 "우스망 뎀벨레 역시 2024-2025시즌 중반이 되어서야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며 시즌 중반이라고 해도 아직 발롱도르 수상자가 정해진 게 아니기 때문에 누구든지 발롱도르 수상자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눈에 띄는 이름은 메시였다.

2025시즌 MLS 정규리그와 MLS컵 최우수선수(MVP)를 모두 석권한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풀백 아슈라프 하키미를 제치고 9위로 발롱도르 파워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골닷컴'은 "설마 그가 또다시 해내는 걸까? 리오넬 메시가 발롱도르 후보에 오르는 시절은 이제 지났다고 생각했지만, 메시가 구단을 사상 첫 MLS컵 우승으로 이끌고 아르헨티나가 여전히 월드컵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면서 상황은 달라졌다"며 "역대 8회 수상자인 메시가 다가올 여름 다시 한번 발롱도르 경쟁에 합류할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언론은 "만약 그가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타이틀 방어를 이끈다면 이러한 성공이 크게 반영될 것"이라면서 "메시는 여전히 아르헨티나 전술의 심장이다. 아르헨티나가 우승을 차지할 경우 메시에게 다시 영광이 돌아갈 것"이라며 메시의 수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바라봤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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