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조촌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를 준공해 오는 29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촌동 행정복지센터는 디오션시티 개발과 대규모 아파트 조성으로 증가한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하 1층, 지상 4층(전체 2천907㎡) 규모로 준공했다.
민원실, 회의실, 수방 자재 창고 등의 기능을 확충하고 사용자 중심의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설계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1층 민원실은 면적을 확대해 쾌적한 공간을 갖추고 2∼4층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용 6실을 확보했다.
청사 내부에는 햇살정원과 하늘정원 등 시민 쉼터가 조성돼 열린 휴식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복지센터는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신축했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춰 효율적 행정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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