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비난 댓글만 6천개…"두쫀쿠 다시 만들어야"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셰프 안성재 표 '두바이 쫀득 쿠키'에 비난 댓글이 속출하고 있다. 

지난 24일 안성재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에는 '산타성재표 두바이 쫀득 쿠키 최초 공개?! 미니 벨루가들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레시피| 안성재거덩요'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안성재는 딸 시영 양, 아들 은기 군과 함께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두 아이가 먹고 싶은 음식을 함께 만든 것. 그러나 레시피는 안성재 마음대로였다. 



시영 양이 먹고 싶은 건 최근 유행하고 있는 '두바이 쫀득 쿠키'였다. 정해진 레시피가 있지만 안성재는 이를 따르지 않았다. "마시멜로 더 넣어야 할 것 같은데?", "잘라먹는 게 아닌데", "진짜 이건 아닌데"라는 말이 쏟아졌지만 안성재는 "동그랗게 안 만들 거야", "맛은 비슷할 거야"라며 자신만의 레시피를 밀어붙였다. 

당연히 결과물도 달랐다. 딸 시영 양은 체념한 모습. 안성재는 자신이 만든 두바이 쫀득 쿠키를 먹더니 "물론 쫀득.. 쫀득 쿠키보다 그런 건 아니지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정도다"라고 평했다.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거세다. 시영 양이 원하던 음식을 만들어주지 않은 '아빠 안성재'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것. "이거 치킨 해달라고 했는데 백숙 해준 거다", "스트레스 받아서 사춘기 올 것 같다", "셰프님 정말 실수하셨어요", "안성재 셰프 요리 중에 가장 실망스럽다", "이럴 거면 에드워드 리 비빔밥은 왜 비빔밥 아니라고 했냐", "빨리 두쫀쿠 다시 만들어 와라" 등의 댓글이 무려 6천 개 이상 쏟아진 상태다. 

한편 안성재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출연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안성재 유튜브


김예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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