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를 찾아 경기도의원 중심의 새로운 대한민국 완성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감 출마를 앞둔 유은혜 전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 역시 같은 자리에 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경기교육의 완성을 말했다.
이건태 국회의원은 26일 도의회 대회의실 민주당 의총 현장에서 “경기도의원들과 함께 중심이 돼 새로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작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숨가쁜 시간을 보냈다”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남북평화도 내년이면 새로운 물꼬가 터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다 경기도에서 만든 성과”라며 “대선을 이기기 위해 상가 골목 골목을 돌며 온 정성을 다한 동기로서, 빛의 혁명을 함께한 동기로서 의원님들 모두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존경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현장에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저는 대장동 변호인 출신으로, 그때만 해도 과연 정치인 이재명이 정치적으로 생존할 수 있을까에 대한 전망이 안보이는 암울한 시기를 보냈다”며 “국민들이 지지를 보내준 덕분에 그 분이 버틸수 있었고, 지금은 우리들의 자랑스러운 대통령이 됐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의 활동 모두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 민주당을 지키는 것이고, 대한민국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해 온 진심을 다해 매진해 왔다”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날 유은혜 전 장관도 현장을 찾아 교육감 출마 의지를 다졌다.
그는 “내란 극복을 위해서 1년이란 시간이 충분하지 않지만, 여러분이 출범시켜준 국민주권정부 이재명 정부가 열일을 하고 있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가 새로 도약하는 중심적 역할을 경기도의원들이 해주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저는 그 과정에서 우리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민주주의를 더 잘 익히고 배울 수 있는 경기교육을 만들겠다”며 “여러분과 함께 늘 경기도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며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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