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에서는 '키링(Key Ring)'처럼 대롱대롱 매달린 모습을 연출하는 이른바 '키링샷' 영상이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연출되는 '키링샷'으론 걸그룹 아일릿의 노래 'Not Cute Anymore'에 맞춰 촬영된 영상이 있는데요. 모자를 고리처럼 잡고 사람이 키링이 된 듯 버둥거리거나 흔들리는 동작을 연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해당 영상은 아일릿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화제가 됐는데요. 노래의 경쾌한 분위기와 과장된 리액션, 짧은 숏폼 콘텐츠에 최적화된 분량이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가수 아이유, FT아일랜드 이홍기 등 여러 스타들이 키링샷에 동참하며 화제성을 키웠습니다. 각자 개성을 살린 표정과 동작으로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키링샷은 복잡한 안무 없이도 모자 하나만 있으면 촬영이 가능해 일반 이용자들의 참여도 활발한 편인데요.
누리꾼들은 "귀여움을 의도적으로 과장했지만 밉지 않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챌린지" "숏폼에 찰떡" 등 긍정적 반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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