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동행하는 2026년”…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신년 연하장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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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동행하는 2026년”…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신년 연하장 발송

직썰 2025-12-26 10:26: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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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26일 이재명 대통령 내외의 취임 후 첫 신년 연하장을 공개했다. [대통령실]
대통령실이 26일 이재명 대통령 내외의 취임 후 첫 신년 연하장을 공개했다. [대통령실]

[직썰 / 안중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발송한 신년 연하장을 통해 2026년 국정 운영의 핵심 기조로 ‘국민과의 동행’을 제시했다. 국정 2년 차를 앞두고 그간의 성과를 되짚는 동시에, 다가올 도전 역시 “국민과 함께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메시지로 풀이된다.

대통령실은 26일 “이 대통령이 2026년 새해를 맞아 국가 발전과 국민 생활 안정을 위해 헌신한 각계 주요 인사와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 계층, 해외 정상 및 재외 동포 등을 대상으로 신년 연하장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도전과 역경, 함께라면 극복”…국민과의 소통 강조

이 대통령은 연하장 메시지에서 “이 뜻깊은 여정에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과 동행할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수많은 도전과 역경 속에서도 우리는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 맞닥뜨릴 어떤 어려움도 함께라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적었다.

연하장에는 ‘대한민국 대통령 내외 이재명 김혜경’이라는 서명이 명기됐으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100세 고령층부터 예비 부모까지…발송 대상 대폭 확대

이번 연하장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발송 대상의 확장이다. 100세 이상 고령 어르신과 2026년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가 처음으로 포함됐다. 대한민국의 오늘을 일군 세대와 미래를 책임질 세대를 동시에 예우하는 상징적 조치로 해석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세대를 아우르는 포용과 연대의 의미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라며 “국정 운영 전반에 관통하는 가치가 연하장에도 자연스럽게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전통 산수화풍 청와대…‘역사와 미래’의 시각적 결합

연하장 뒷면에는 전통 산수화풍으로 표현한 청와대와 주변 풍경이 담겼다. 대통령실은 “대한민국의 역사성과 국정 운영의 품격을 상징하는 공간인 청와대를 점과 선을 활용한 그래픽 기법으로 재해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공지능과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미래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이라며, 전통과 미래를 잇는 상징성을 강조했다. 취임 후 첫 신년 연하장을 통해 “이 대통령이 내세운 ‘국민과의 동행’ 메시지가 상징과 형식 전반에 일관되게 녹아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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