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절친' 토트넘 로메로, 리버풀전 퇴장 후 추가 징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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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절친' 토트넘 로메로, 리버풀전 퇴장 후 추가 징계 위기

모두서치 2025-12-26 09:5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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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LAFC)의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시절 동료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징계 위기에 직면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지난 25일(한국 시간) "로메로는 리버풀전 퇴장 이후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추가 징계를 받을 수 있다. 그는 퇴장당한 뒤 존 브룩스 심판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FA는 성명을 통해 "로메로는 리버풀전에서 퇴장을 당한 뒤 경기장을 즉시 떠나지 않았고, 심판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고 발표했다.

로메로는 지난 21일 리버풀과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홈 경기 중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후반 48분 앞서 한 차례 옐로카드를 받았던 로메로는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함께 쓰러진 상대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를 발로 차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토트넘은 전반전에 사비 시몬스, 후반전에 로메로가 연달아 퇴장을 당하는 악재 속에 리버풀에 1-2로 패배, 승점 22(6승 4무 7패)로 14위까지 추락했다.

로메로는 리버풀전 퇴장으로 오는 29일 예정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EPL 18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데 이어 FA로부터 추가 징계까지 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노팅엄 포레스트(0-3 패)에 이어 리버풀에도 덜미를 잡혀 연패에 빠진 토트넘으로서는 상당한 악재다.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인 로메로는 지난 2021년 토트넘에 입단한 뒤 핵심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2023~2024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진 부주장으로 주장 손흥민을 도왔고, 올여름 손흥민이 떠난 후엔 완장을 물려받아 동료들을 이끌고 있다.

다만 올 시즌만 벌써 7차례 경고를 받았고, 토트넘 입단 이후 통산 143경기에서 무려 40차례 경고를 받는 등 거친 플레이에 따른 '카드 트러블'로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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