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하 6.1도 기록…강풍에 체감 기온 영하 12.3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부산 영하 6.1도 기록…강풍에 체감 기온 영하 12.3도

연합뉴스 2025-12-26 09:49:59 신고

3줄요약
기온 뚝 기온 뚝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한파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동시에 내려진 부산지역은 26일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공식 관측지점인 중구 대청동을 기준으로 -6.1도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진구 -6.8도, 사하구 - 6.6도, 영도·남구 -6.5도를 기록했다.

부산은 동부와 중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돼 있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강풍주의보가 발령되며 체감기온은 더 떨어졌다.

공식 관측지점인 대청동은 -12.3도이고, 지역별로는 남구 - 15도, 오륙도 -14.6도, 영도구 -14.1도, 사하구 -13.1 등이다.

시민들은 패딩과 장갑, 목도리, 방한모로 중무장을 한 채 출근길에 나섰다.

언 몸을 녹이려고 버스 정류장까지 뛰어가고, 정류장에서는 손을 비비고 발을 구르기도 했다.

해안가 인근 갯바위와 낙동강 최남단 기수 지역 일부에는 살얼음이 낀 모습이 관찰되기도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모레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면서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ready@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