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앞둔 HD건설기계, 스마트 굴착기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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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앞둔 HD건설기계, 스마트 굴착기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프라임경제 2025-12-26 09:48: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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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가대표 건설기계 기업 'HD건설기계'가 내년 1월1일 출범을 앞두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으로 출범하는 HD건설기계는 지난 4월 '2025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론칭한 현대(HYUNDAI)·디벨론(DEVELON) '차세대 신모델(신형 굴착기)'을 통해 글로벌 제품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신형 굴착기는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들과 경쟁하기 위해 개발된 첫 제품이다. 전자 유압시스템(FEH) 적용부터 360도 어라운드 모니터링, 전복 위험 경고 시스템, 가동 시간을 극대화하는 장비 모니터링 시스템 등 스마트 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HD건설기계는 차세대 신모델의 다양한 스마트 기술과 차별화 요소들을 통해 작업 현장에서의 안전성과 작업 효율성,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한국과 유럽에서의 출시에 이어 내년 초 북미에서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 HD건설기계

이외에도 지난 9월 프랑스 콩피에뉴에서 디벨론 신형 굴착기의 현장 실증·스마트 안전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프랑스 정부와 건설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신형 굴착기에는 전복 위험 경고, 360도 어라운드 모니터링 등 다양한 스마트 안전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장비 곳곳에 장착된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작업 반경 내 사람이나 사물을 감지하면 장비를 자동으로 멈추는 기술인 E-STOP이 현장 오퍼레이터와 시연 행사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HD건설기계는 E-STOP 기술을 고도화해 내년부터 제품에 탑재하고 양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해당 시연을 통해 유럽 건설장비 주요 3대 시장 중 하나인 프랑스에서 정부와 건설업계 관계자들에게 직접 기술을 선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안전 기준이 높은 유럽 전역에서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하고, 신규 고객 발굴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HD건설기계는 출범 후 건설기계 브랜드인 'HYUNDAI'와 'DEVELON'의 듀얼 브랜드 체제로, 주력 사업인 건설장비를 비롯해 애프터마켓(AM), 엔진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매출 14조8000억원, 글로벌 톱티어 수준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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