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다산이 목표”…‘전현무계획3’ 비혼 오해에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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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다산이 목표”…‘전현무계획3’ 비혼 오해에 웃었다

스포츠동아 2025-12-26 08:19: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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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N·채널S 

사진제공|MBN·채널S 

[스포츠동아|이수진 기자] ‘전현무계획3’ 효연의 솔직한 토크가 시선을 끈다.

26일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3’ 11회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 소녀시대 효연이 경주의 한 ‘생아귀’ 전문점을 찾아 리얼한 먹방과 대화를 나눈다.

이날 생아귀 식당으로 이동하던 중 곽튜브는 “소녀시대가 결혼 안 한 2세대 걸그룹으로 유명하다”며 결혼 이야기를 꺼낸다. 효연은 “결혼에 대한 꿈이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고, 이를 들은 전현무는 “난 효연이 비혼주의자인 줄 알았다”며 놀란 반응을 보인다. 이에 효연은 “다산이 목표다. 외국인과의 결혼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쿨한 결혼관을 드러냈다.

식당에 도착한 세 사람은 생아귀 수육과 찜을 주문하며 본격적인 먹방에 돌입한다. 음식을 기다리던 중 효연은 “어릴 때부터 잘 먹었다. 할머니랑 선지 사러 다니곤 했다”며 털털한 식성을 공개했고, 전현무는 “은근히 비위가 약하다. 에겐남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뽀얀 생아귀 수육이 등장하자 효연은 감탄을 쏟아내며 소주까지 곁들였다. 이를 본 곽튜브는 “소녀시대랑 낮술을 하게 될 줄 몰랐다”며 감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효연은 이상형과 2026년 목표를 밝히며 연애관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어 전현무의 ‘소녀시대 수입 순위’ 질문에는 “저보다 더 잘 버는 사람이 있다”며 실명을 언급했고, “만날 때 돈을 내는 사람은..”이라며 거침없는 발언을 이어가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효연의 쿨한 입담과 세 사람이 극찬한 경주 ‘생아귀’ 요리의 정체는 26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전현무계획3’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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