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월드컵 상대' 남아공, 네이션스컵서 '우승 후보' 이집트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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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월드컵 상대' 남아공, 네이션스컵서 '우승 후보' 이집트와 격돌

모두서치 2025-12-26 08:17: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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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위고 브로스 감독이 이집트와의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남아공은 오는 27일 오전 0시(한국 시간) 모로코 아가디르의 스타드 아드라르에서 이집트와의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벌인다.

이집트 매체 '아흐람 온라인'에 따르면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브로스 남아공 감독은 "이집트는 매우 훌륭한 팀이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오마르 마르무시(맨체스터 시티) 같은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경계했다.

그러면서도 "이전에 이겼던 팀과 다시 맞붙는 건 좋은 일이다. 나는 이집트 선수들을 잘 알고 있고, 그들을 상대로 어떻게 경기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1차전 남아공은 앙골라, 이집트는 모잠비크에 나란히 2-1 승리를 거뒀다.

남아공이 두 번째 경기에서 마주할 이집트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힌다.

FIFA 랭킹만 보더라도 이집트는 35위, 남아공은 61위로 힘든 싸움이 예상된다.

 

 

 

다만 남아공은 살라와 같은 슈퍼스타 없이도 승리를 자신한다.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남아공은 이집트와 통산 12차례 맞붙어 7승 1무 4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이후 4경기 무패(3승 1무)를 달리고 있다.

이집트 국가대표로 A매치 통산 110경기 64골을 기록 중인 '파라오' 살라 역시 남아공만큼은 단 한 번도 잡지 못했다.

브로스 남아공 감독은 "우리는 한 선수와의 경기가 아니라 이집트와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한 선수에게만 집중하는 건 실수다. 중요한 건 팀 전체가 노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께 참석한 라일 포스터는 "팀 분위기가 아주 좋다. 첫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자신감이 확실히 높아졌다"며 앙골라에 이어 이집트에도 승리를 거두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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