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성탄절 전야에 아칸소에서 파워볼 1등 당첨자 18.17억달러 횡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미 성탄절 전야에 아칸소에서 파워볼 1등 당첨자 18.17억달러 횡재

모두서치 2025-12-26 08:11:20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미국 아칸소주 리틀락 부근 주유소에서 파워볼 복권을 산 주민이 24일(현지시간 ) 크리스마스 이브의 추첨에서 3개월 동안 1등 당첨자가 없었던 파워볼 복권의 누적 거액 상금 18억 1700만 달러 (2조 6337억 4150만 원)를 차지하게 되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당첨 복권이 팔린 곳은 리틀락 외곽의 캐벗 시내 '머피 USA 주유소' 매장이었다고 아칸소주 복권 당국은 발표했다.

성탄절 휴가로 문을 닫은 탓에 25일엔 아무도 기자의 전화에 응답하지 않았지만, 캐벗은 리틀락 북동쪽으로 42km거리에 있는 인구 2만 7000명의 소도시이다.

이번 당첨액은 막판 판매가 예상보다 급증하면서 이전 회 판매를 능가했고, 미국 역사상 2번째로 크며 2025년에선 최대의 당첨금을 기록했다고 파워볼 측 웹사이트 [www.powerball.com]는 밝히고 있다.

이번 잭팟의 당첨자 현금 수령액 옵션은 8억3490만 달러 (1조 2,101억 8,755만 원)에 달한다.

파워볼 생산 그룹 회장 겸 아이오와 복권사 CEO인 매트 스트론은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 파워볼의 당첨 역사를 새로 쓴 이번 당첨자에게 축하를 보낸다. 또한 이번 잭팟이 터지는데 가담한 모든 구매자들, 전국에서 이 복권을 사서 공영 프로그램의 유지와 운영을 도와준 많은 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복권 당국은 이번 최고액 당첨자가 누군지 22일까지도 전혀 몰랐다고 한다. 당첨자가 복권 센터에 연락을 해야 이를 알 수 있는데 복권 판매소가 주말 휴일로 문을 닫았기 때문에 그 이후 연락을 받았다고 아칸소주 복권당국의 카렌 레이놀즈 대변인은 말했다.

이번 복권은 추첨 횟수로 46차례나 6개의 숫자에 다 맞는 사람이 없어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마지막 당첨자가 나왔던 것은 9월 6일로 미주리와 텍사스에서 17억 8700만 달러 수령자가 나왔다.

복권 당국은 파워복권 1등 당첨자가 아칸소 주에서 팔린 복권 가운데에서 나온 것은 이번이 두 번째라고 말한다 . 첫번 째는 2010년이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파워복권 1등 당첨자가 나온 마지막 해는 2011년이다. 복권사는 성탄절 당일 당첨자가 나온 것은 4번이며 마지막은 2013년이었다고 밝혔다.

파워볼 복권은 1등 당첨 확률이 1대 2억9220만 명으로 설계되어 있다. 당첨자가 없으면 다음 회 당첨금이 점점 더 커지는 구조이다. 이 복권사는 그래도 다른 수 많은 군소 복권들 보다도 파워볼의 당첨 확률이 훨씬 높은 편이라고 말하고 있다.

복권 한 장 가격은 2달러이며 전국 45개주와 워싱턴 D.C., 푸에르토 리코와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팔고 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