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포르투갈 국대 MF 영입 시동 걸었다!→HERE WE GO “맨유, 네베스 에이전트와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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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포르투갈 국대 MF 영입 시동 걸었다!→HERE WE GO “맨유, 네베스 에이전트와 접촉”

인터풋볼 2025-12-26 07: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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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레드 앤 블랙 유나이티드
사진= 레드 앤 블랙 유나이티드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네베스 영입 시동을 걸었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스트레티 뉴스’는 25일(한국시간) “맨유는 카를로스 발레바, 엘리엇 앤더슨, 애덤 워튼 등을 주요 영입 타깃으로 점찍었지만, 이들 모두 1월 이적시장에서는 영입이 어렵다. 이에 상대적으로 싼 매물을 검토했는데 최근 알 힐랄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네베스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발언을 빌려 “맨유는 이미 네베스 에이전트와 접촉했다는 소식이다. 공식 협상이 아닌 전반적인 탐색 차원의 대화였지만, 네베스가 곧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내년 여름까지 지켜볼 만한 사안으로 평가된다”라고 더했다.

1997년생,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네베스. 그가 이름을 알린 건 울버햄튼 원더러스 시절부터다. 자국 클럽 포르투에서 데뷔하며 성장세를 이어간 네베스는 2017년 울버햄튼의 부름을 받아 잉글랜드로 건너갔다.

울버햄튼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합류와 동시에 주전 자리를 꿰찬 네베스는 곧바로 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일조했고, 빅리그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이어갔다. 장점인 기동력과 수비력, 빌드업이 일취월장하며 정상급 미드필더로 도약했다. 2023년에는 5,500만 유로(약 938억 원)의 의적료를 기록하며 알 힐랄로 이적했는데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하며 사우디 무대에서 맹활약 중이다.

맨유가 네베스 영입을 원한다. 맨유는 올 시즌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카세미루로 3선 중앙 미드필더를 꾸렸다. 두 선수는 ‘월드 클래스’다운 경기력을 바탕으로 중원을 안정적으로 지탱했다. 그러나 최근 브루노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해 전력에 공백이 생겼다. 대체 자원인 코비 마이누와 마누엘 우가르테는 기대만큼의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한 가운데 맨유는 네베스를 데려와 스쿼드를 보강할 심산이다.

‘스트레티 뉴스’는 “네베스는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정상급 수비형 플레이메이커로서의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여기에 포르투갈 국대에서 브루노와 함께 뛰어본 만큼 맨유에 온다면 적응 문제는 필요 없다. 네베스 영입은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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