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더 리흐트 부상→‘수비 보강’ 절실한 맨유, 에버턴 ‘英 거인 CB’ 최우선 타깃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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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과이어-더 리흐트 부상→‘수비 보강’ 절실한 맨유, 에버턴 ‘英 거인 CB’ 최우선 타깃 설정

인터풋볼 2025-12-26 06: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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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65 스코어
사진= 365 스코어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재러드 브랜스웨이트를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글로벌 매체 ‘원풋볼’은 15일(한국시간) “브랜스웨이트의 맨유행 가능성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신뢰할 만한 맨유 소식통에 따르면 INEOS(맨유 짐 랫클리프 구단주 측 투자그룹)는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재검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2002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양발잡이 센터백 브랜스웨이트. 195cm의 피지컬을 앞세운 정상급 수비력을 갖췄고 뒷공간을 커버할 수 있는 빠른 주력도 뛰어나다. 양발을 활용한 후방 빌드업으로 양질의 전방 패스를 찔러줄 수 있는 것은 덤. 현재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브랜스웨이트가 잠재력을 드러낸 건 PSV 아인트호벤 시절이다. 2020년 에버턴에 입단해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은 브랜스웨이트지만, 출전 기회가 적었다. 결국 PSV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았는데 2022-23시즌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해 공식전 37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기량이 급성장한 브랜스웨이트는 2023년 에버턴으로 복귀했고 지난 시즌까지 두 시즌 간 74경기 3골 2도움이라는 걸출한 성적을 남겼다. 다만 올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아직까진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중이다.

그럼에도 오늘날 맨유가 원한다. ‘원풋볼’은 “브랜스웨이트는 오랫동안 INEOS의 최우선 타깃으로 평가받아 왔다. INEOS가 구단 운영에 참여한 이후, 2024년 여름 첫 번째 간판 영입으로 데려오길 원했던 선수이기도 하다. 두 차례 영입 제안을 했음에도 실패한 바 있지만, 맨유는 아직도 브랜스웨이트를 포기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유인즉슨 현재 맨유 수비 스쿼드가 얇아졌기 때문. 주전 센터백 해리 매과이어와 마타이스 더 리흐트는 최근 부상으로 인해 현재 전력에서 이탈했다. 여기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일정으로 누사이르 마즈라위도 이탈한 상황. 대체 자원인 레니 요로와 에이든 헤븐 등은 아직 경험 부족으로 불안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경쟁력을 뽐낸 브랜스웨이트를 데려와 수비를 보강할 계획이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브랜스웨이트는 이미 프리미어리그 경험, 뛰어난 피지컬, 그리고 공을 다루는 능력에서의 꾸준한 성장을 이뤘다. 맨유에 합류한다면 루벤 아모림 감독 시스템에서도 잘 어울릴 것이라는 평이다, 맨유는 이미 브랜스웨이트를 ‘영입 1순위’로 설정했다”라며 맨유의 브랜스웨이트 관심이 사실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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