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갑질 논란' 난리인데…한가인, 스태프 밥상 직접 차렸다 '눈길'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한가인이 스태프들과 친근한 케미를 드러냈다.

25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인생 첫 김장으로 120포기 담그는 큰손 한가인 (경상도 1등 김치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한가인은 학부모 모임에서 만난 지인, 그리고 그의 어머니와 함께 김장에 나섰다. 그는 "저는 김장을 이렇게 많이 하는 건 오늘 처음 본다. 저희 엄마가 김장을 하셨었는데 너무 오래된 일이기도 하고, 요즘에는 어디선가 얻어먹거나 사 먹는다"고 이야기했다.

한눈에 봐도 상당한 재료의 양에 한가인은 "이걸 다 어떻게 하지?"라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거실 바닥에 앉아 무를 먹기 좋게 손질하고 김칫소 양념을 버무리며 본격적으로 김장에 참여했다.

처음에는 다소 서툰 모습을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속도가 붙었고 실력이 늘었다는 칭찬에 "손으로 하는 건 뭐든지 잘한다"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김장 30포기를 마친 뒤에는 수육과 갓 담근 김치로 식사를 즐겼다. 이 과정에서 스태프들을 위한 식사 자리도 따로 마련됐고, 자막을 통해서는 '제작진 것도 차려주심'이라는 문구가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강된장 어느 부분을 만드신 거냐. 애들이 난리 났다"며 말을 건넸고, 한가인은 "강된장 장난 아니지 않냐. 강된장에 무생채까지 너무 맛있다"고 답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매니저를 향한 갑질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한가인의 스태프를 향한 배려와 소탈한 모습은 더욱 대비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이유림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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