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골 유스 맞아? 원소속팀 아직 맨유인데…“바르셀로나 남고 싶어, 거대하고 환상적인 구단”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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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골 유스 맞아? 원소속팀 아직 맨유인데…“바르셀로나 남고 싶어, 거대하고 환상적인 구단” 찬양

인터풋볼 2025-12-25 22: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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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영국 ‘비사커’는 24일(한국시간)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에서 자신의 흔적을 남기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그는 시즌 종료 후 완전 영입 옵션을 가지고 있는 바르셀로나에 남기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나는 구단과 도시 모두 아주 잘 적응하고 있다. 도착한 순간부터 모두가 날 매우 환영해 줬다. 내가 여기에 있는 이유는 트로피를 따는 걸 돕기 위해서다”라며 “인생에선 일이 빠르게 움직이고 상황이 변한다. 목표는 성공을 다시 재현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난 바르셀로나에 남고 싶다. 궁극적인 목표이지만 내가 열심히 훈련하고 최선을 다하는 유일한 이유는 아니다. 목적은 승리다. 바르셀로나는 거대하고 환상적인 구단이다. 타이틀을 따기 위해 만들어진 팀이다”라고 더했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에서) 압박이 있지만 부정적인 게 아니라 선수로서 갈망하게 되는 것이다. 난 그걸 원한다. 중요한 목표를 요구하지 않는 곳에 있을 수 없다”라며 “다음 여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두고 보겠다”라고 말했다.

래시포드는 한때 맨유를 이끌어 갈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2022-23시즌엔 56경기 30골 11도움을 몰아치기도 했다. 다만 상승세가 이어지지 않았다. 지난 시즌엔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맨유 루벤 아모림 감독과 관계에도 문제가 생겼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도중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떠났지만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를 전력 외 자원으로 판단했다. 등번호 10번을 마테우스 쿠냐에게 내주기도 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 임대를 택했다. 올 시즌 24경기 7골 8도움을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 완전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가 공격진에서 경쟁을 만들어 동료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내부 경쟁을 증가시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 현시점에서 그는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에 남을 가능성이 커졌다”라고 전했다.

다만 확정된 건 아니다. 매체는 “시즌 후반부 성과와 하피냐가 완전히 회복했을 때 출전 시간과 관련한 래시포드의 반응은 지켜봐야 한다. 어쨌든 그는 바르셀로나에 잘 적응했고, 성과에 대해 바르셀로나 내부에서 만족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매체는 “래시포드는 맨유와 2028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 맨유 루벤 아모림 감독은 2026-27시즌 계획에 래시포드를 포함하지 않는다. 향후 몇 달이 바르셀로나에서 래시포드의 미래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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