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배우 남보라의 13남매 대가족이 20여 년 만에 완전체로 출연했다. 과거 '인간극장' 이후 처음 공개된 이들의 모습은 가족 체육대회를 배경으로 다양한 근황을 전하며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남보라는 어머니와 함께 준비한 대용량 요리를 챙겨 가족 체육대회에 도착했고, 13남매는 일사불란하게 뷔페 규모의 식사를 준비하는 익숙한 모습을 보였다. 가족 식사 중에는 1번부터 13번까지 각자 근황을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출연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13남매의 대표 엘리트로 소개된 1번 큰오빠 남경한은 고려대학교 철학과 박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최근 직접 저술한 책을 출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2번 남보라와 마찬가지로 배우로 활동 중인 7번 남세빈은 유명 드라마 시리즈에 합류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은행에 근무하는 한 자매는 1억 원 규모의 보이스피싱범을 현장에서 검거해 감사장을 받았다는 놀라운 근황을 공개했다. 남보라는 당시 눈앞에서 벌어진 상황을 생생하게 설명했으며, 이를 들은 '편스토랑' 스튜디오 식구들은 "자식 농사를 참 잘 지으셨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스페셜 MC 강수정은 대가족의 활발한 소통 방식에 궁금증을 표하며 가족 단체방의 개수를 물었다. 이에 남보라는 전체 방, 자매 방 등을 언급하며 "아마 제가 없는 방도 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보라 13남매의 남다른 우애와 특출난 근황은 12월 26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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