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성골 유스, 426경기 138골 78도움인데..."바르셀로나만 원해요, 바르셀로나서 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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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성골 유스, 426경기 138골 78도움인데..."바르셀로나만 원해요, 바르셀로나서 뛰고 싶어요"

인터풋볼 2025-12-25 16:17: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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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 대신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한다. 

영국 '팀 토크'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 임대 계약이 종료된 후에도 바르셀로나에 남기를 원한다. 래시포드는 맨유로 돌아갈 생각이 없어 보인다"고 전했다.

래시포드는 스페인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에 남는 걸 가장 원한다. 궁극적인 목표다. 열심히 훈련하고 최선을 다하는 이유다 .목표는 승리다. 바르셀로나는 우승을 위해 만들어진 환상적인 구단이다. 압박감은 있지만 부정적인 게 아니다. 축구선수로서 항상 원했던 압박감이다"고 말했다.

래시포드는 한때 맨유를 상징하던 선수였고 원클럽맨, 성골 유스로서 가치도 있었다. 하지만 점점 추락을 하더니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계속 기회를 줘도 부진했다. 사생활 이슈까지 나오면서 신뢰를 잃었다. 후벤 아모림 감독 아래에서도 살아남지 못했고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새 팀을 알아봤다.

바르셀로나가 거론됐지만 래시포드는 아스톤 빌라로 향했다. 빌라에서 임대 생활을 하면서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 나와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경기 2도움도 올렸다. 잉글랜드 FA컵에서도 3경기 2골을 터트리면서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인상을 남겼지만 빌라에 완전 영입 이유를 설명하지 못했다. 

맨유로 돌아왔지만 래시포드 자리는 없었다. 맨유는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를 영입했고 베냐민 세슈코도 데려왔다. 맨유에서 공식전 426경기를 뛰고 138골 78도움을 기록한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로 임대를 갔다. 니코 윌리엄스 이적이 무산되면서 래시포드 임대로 선회를 했고,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에 임대를 가 활약을 하고 있다.

래시포드는 스페인 라리가 17경기에서 2골 8도움을 기록했고 UCL 6경기 4골 3도움, 코파 델 레이 1경기 1골이다. 의외로 활약하고 있는 래시포드는 한지 플릭 감독 신뢰를 받는 중이다. 완전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래시포드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의지를 확실히 밝혔다.

래시포드는 "난 최고 수준에서 뛰고 싶다. 동기부여를 얻고 활약을 해야 하는데 바르셀로나는 완벽한 장소다. 내년 여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했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만 바라보고 있다. 맨유가 제안을 받아들이더라도 다른 팀 제안은 고려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래시포드의 바람이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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