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이 23일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에서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디지털 교육혁신 페스타 3-IN’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타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흐름을 학교 현장을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원 중심의 수업 사례 나눔과 교육공동체 참여형 체험이 함께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행사의 수업&사례 나눔 ZONE(INSIGHT·INNOVATION)에서는 ▲초등 분야: 하이러닝 및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과 연계 수업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사례 ▲중등 분야: 하이러닝·생성형 AI를 활용한 교과별 수업 운영 및 탐구·평가 사례 ▲고등 분야: AI 활용 프로젝트형 수업과 진로 연계 수업 설계 사례 등으로 나눠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디지털 기반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또 디지털 기반 연구회 사례를 통해 하이러닝 수업 실천 성과, 생성형 AI 활용 수업 자료 개발 사례, 디지털 시민교육 및 학생 맞춤형 교육 실천 사례가 소개됐으며 교원 간 질의응답과 상호 피드백을 통해 수업 개선 아이디어를 확산하는 협력적 학습의 장이 펼쳐졌다.
체험&실습 나눔 ZONE(INSPIRE)에서는 교원·학부모·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하이러닝 연구학교 및 디지털 기반 학생맞춤교육 선도학교 운영 결과 전시, 바이브 코딩, AI 기반 학습 도구 체험, 디지털 기초학력·문해력 진단 체험 및 맞춤형 교육 이해 등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육을 직접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은 학교급에 맞는 수업 실천에서 출발해 교육공동체의 공감으로 확장된다”며 “이번 페스타가 초·중·고 수업 현장의 변화가 가정과 지역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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