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 즐기니 더욱 따뜻한 연말이에요”
화성신동중학교(교장 김연실)는 연말을 맞아 12월 한달 간 ‘신동의 따뜻한 12월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학교 공동체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학급·교과·부서별 통합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와 나눔을 중심으로 학생 공동체 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보건실은 ‘건강·행복·나눔’을 주제로 건강 증진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하고 우수작을 전시해 일상 속 건강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확산시켰다.
22일에는 3학년 학생들이 학급 단체사진을 활용한 ‘Winter Harmony Art’ 협동화 그리기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사진을 나눠 각자 맡은 부분을 완성한 뒤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했으며, 완성작은 학급에 전시돼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24일에는 연말과 성탄 분위기를 함께 나누는 다양한 행사가 집중적으로 펼쳐졌다.
이날 등굣길에는 산타 복장을 한 교사가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또 학생자치회는 ‘새해 소망나무’를 만들어 학생들이 직접 새해 다짐과 희망 메시지를 적어 걸며 공동체의 바람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연말 분위기를 살린 색상 드레스코드 행사가 마련됐고 급식으로 크리스마스 특식이 제공되는 등 학교 전체에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방송반은 ‘신동 캐롤 벨 타임’을 운영해 캐롤과 희망 메시지를 송출하며 연말 학교 풍경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 영어과 주관으로 열린 ‘신동 글로벌 윈터 페스타’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겨울 놀이와 인사말을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가위바위보 챌린지, 글로벌 포토존, 눈사람 게임 등에 참여하며 영어 표현을 활용하고 문화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경험했다.
김연실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이 일상 속에서 함께 참여하며 따뜻함을 나누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교육 활동을 통해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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