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 앞두고 TV·가전 ‘혁신 티저’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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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6 앞두고 TV·가전 ‘혁신 티저’ 첫 공개

한스경제 2025-12-25 15:00: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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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티저 영상 캡쳐 이미지./삼성전자
CES 2026 티저 영상 캡쳐 이미지./삼성전자

|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를 앞두고 TV와 가전의 50여 년 혁신 역사를 담은 티저 영상을 잇달아 공개하며 분위기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를 맞아 과거 ‘최초 혁신’을 전면에 내세우고, 인공지능(AI)을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접목한 차세대 전략을 본격 예고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3일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2026’의 주제를 알리는 예고 영상을 선공개한 데 이어, 24일에는 가전 사업의 역사를 조명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1980년 마이크로컴퓨터 칩을 탑재한 에어컨, 1982년 화면이 달린 다목적 전자레인지, 1985년 음성 기능을 갖춘 ‘말하는 냉장고’ 등 당시 기준으로 파격적이었던 ‘삼성 가전 최초 혁신’들이 등장한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연혁을 바탕으로 “비스포크 AI 가전으로 이어지는 40여 년의 혁신이 또 한 번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CES에서 사용자의 일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삶의 가치를 높이는 ‘차별화된 AI 가전 경험’을 공개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19일 TV 부문의 혁신사를 되짚는 티저 영상도 뉴스룸과 유튜브에 게시했다. 1975년 ‘이코노 TV’ 출시를 시작으로 브라운관 컬러TV, LCD, LED, QLED, 마이크로 RGB에 이르는 TV 기술 진화 과정을 나열하며 “완벽한 빛과 색”을 향한 디스플레이 혁신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2000년대 초반 이후 20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지켜온 만큼, 올해 마이크로 RGB 공개에 이어 CES 2026에서 어떤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일지 업계 관심이 쏠린 상태다.​

삼성전자는 CES 개막 이틀 전인 내년 1월 4일 오후 7시(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서 ‘더 퍼스트룩 2026’ 발표 행사를 열고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7일까지 4일간 전시와 기술 포럼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진행하며 TV·가전 분야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더 퍼스트룩 2026의 슬로건은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다. 삼성전자는 TV·가전은 물론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AI로 연결해, 집과 사무실 등 고객의 모든 생활 공간에서 AI가 일상을 지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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