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임직원 8만3천명…전년 대비 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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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임직원 8만3천명…전년 대비 6% 증가

경기일보 2025-12-25 13:04: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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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테크노밸리 업종별 비교. 경기도 제공
판교테크노밸리 업종별 비교. 경기도 제공

 

올해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은 총 1천780개사이며, 임직원 수는 약 8만3천명으로 전년 대비 4천593명(약 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판교테크노밸리 실태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입주기업 수 1천780개사는 전년 대비 23개사(약 1%) 감소한 수치다. 이는 제1판교 초기 입주한 앵커기업 일부가 신사옥 준공에 따라 이전하면서 발생한 일시적 감소 현상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제1판교는 1천196개 기업이 입주해 전년 대비 4% 감소했으나, 제2판교는 584개 기업으로 4% 증가했다. 업종별 구성은 정보기술(IT)이 전체의 61.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바이오기술(BT)과 문화기술(CT)이 각각 11%로 뒤를 이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85%로 높은 비중을 나타냈으며, 중견기업은 9.3%, 대기업은 3.7%로 나타나 중소기업 중심의 혁신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기업 수 감소에도 임직원 규모는 8만3천465명으로 전년 7만8천872명 대비 4천593명(약 6%) 증가했다. 제2판교의 본격적인 입주가 진행되면서 고용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종사자 가운데 20~30대가 60%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전체 임직원의 평균 연령은 37.9세로 조사됐다. 연구 인력 비중은 31%, 여성 인력은 29%다.

 

판교제2테크노밸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방안을 묻자(5점 만점)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에 대한 요구가 4.56점으로 가장 높았고, ‘주차문제 개선’(4.25점), ‘편의시설 확충’(3.89점)이 그 뒤를 따랐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2025년 판교테크노밸리는 제2판교의 입주 기업 확대와 연구개발 수요 증가로 성장의 폭이 한층 더 넓어졌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교통대책과 기업활동 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등 판교1·2테크노밸리가 대한민국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거점으로 자리잡도록 필요한 행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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