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경찰서가 연말 유성구 대정동 일대를 시민들과 함께 도보순찰했다. (사진=유성경찰서 제공)
대전 유성경찰서(서장 김선영)는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2월 23일 유성구 대정동 일대를 시민들과 함께 합동 도보순찰을 실시했다. 유성경찰서는 관내 범죄예방길 10곳을 선정하고 1365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각 개소별로 시민과 함께 합동 도보 순찰을 진행 중이다. 마을 주민들이 경찰관들과 함께 도보 순찰하며, '이곳은 안전하다'는 인식을 갖게 하고, 가시적 경찰 활동을 극대화해 이를 보는 시민들 또한 안전하다는 인식을 전파하는 등 체감안전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3일에는 진잠파출소 관내 대정동 일대를 생활안전협의회, 1365자원봉사센터 등 50여명의 시민분들과 함께 도보 순찰했으며, 모다아울렛 및 주택가 등 범죄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보이스피싱 주요 유형 ▲대응 및 예방 방법 ▲피해 발생 시 신고방법 등을 홍보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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