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강추위…서해안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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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강추위…서해안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투데이신문 2025-12-25 10:54: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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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성당 인근이 인파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뉴시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성당 인근이 인파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신문 문영서 기자】 크리스마스인 오늘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에 강추위가 찾아오는 가운데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25일 기상청은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다”며 “전라 서해안에는 시간당 1㎝ 안팎의 강한 눈이 집중될 가능성이 있어 대설특보가 내려질 수 있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 서해안과 전남 서해안에 3~8㎝, 많은 곳은 전북 서해안에 10㎝ 이상이다. 광주와 서해안을 제외한 전남 서부는 1~5㎝, 전북 내륙은 1㎝ 미만이 예상된다. 충남 서해안은 1~5㎝, 서해 5도는 1㎝ 안팎이다. 제주도 산지는 5~10㎝, 많은 곳은 15㎝ 이상 쌓이겠다.

강원 북부 동해안에는 25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1~3㎝의 눈이 내릴 수 있고, 충남권 북부 내륙과 충북 중·남부도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눈 또는 비가 예상된다. 경기 남부 서해안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새벽부터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 수 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보행자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상은 대부분 물결이 매우 높겠다. 서해 남부 먼 바다와 일부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3도, 낮 최고기온은 -4~8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이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3도, 강릉 2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0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0도, 춘천 1도, 강릉 6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8도, 제주 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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