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중앙교회, 사랑의 컵라면 40박스 기탁

영천중앙교회가 23일 완산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컵라면 40박스를 기탁했다.



경북 영천중앙교회는 23일 완산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컵라면 40박스를 전달했다.

나눔은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컵라면은 지역 무연고 독거노인과 저소득 장애인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된다.

영천중앙교회 관계자는 "성탄절을 맞아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무현 완산동장은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교회의 소중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천중앙교회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