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계 한지아 "당게 논란, 한동훈 전 대표가 매듭지을 거라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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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한지아 "당게 논란, 한동훈 전 대표가 매듭지을 거라 믿어"

이데일리 2025-12-25 10:50: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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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친한동훈계인 한지아 의원은 25일 최근 24시간 필리버스터를 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한동훈 전 대표가 “노고가 많으셨다. 모두 함께 싸우고 지켜내야 할 때”라고 밝힌 데 대해 “동지가 되자. 동지가 될 수 있게 용기를 내자라는 의미가 아닐까한다”고 해석했다.

왼쪽부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장동혁 대표(사진 = 이데일리DB)


한 의원은 이날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우리 당에 여유가 없지 않느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1야당으로서 건강한 견제를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합당은 못 하더라도 같은 당이니까 합심을 해야 되지 않겠냐”면서 “새해에는 여러 가지 변화가 필요하고 과거에 묶여 있지 않고 다음을 나가야 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한 전 대표가 손을 먼저 내민 것으로 보느냐는 사회자 질문에 “저희 싸운 적이 없다. 손을 내밀고 안 내밀고 할 것도 없이 같은 동지로서 앞으로 나가자가 아닐까 한다”고 봤다. 또 장 대표가 한 전 대표 생각을 받을 것으로 보느냐는 물음에는 “그렇다”고 했다.

한 의원은 한 전 대표 가족 연루 의혹이 제기되는 당원 게시판 논란과 관련해서는 “국민의 큰 관심사가 아니기 때문에 빨리 진행을 하든지 아니면 장동혁 대표께서 정적제거, 사심정치로 비춰지지 않을 수 있도록 현명함을 발휘해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그런데도 불구하고 적절한 시기에 한 전 대표가 본인이 매듭짓지 않을까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전 대표)본인 입장이나 사안들을 조금 명확하게 밝혔으면 좋겠다라는 목소리를 내시는 것 같더라”며 “만약에 필요하다면 어느 순간에 적절한 시기에 그런 것들도 충분히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또 “당원게시판 문제는 대단한 징계를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에서 경선룰과 관련해 ‘당심 70, 민심 30’ 방안을 지도부에 권고한 것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뱃사공은 국민이어야 뒤고 나침판은 민심이어야 된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순서가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1년도 4.7 재보궐선거에서 어떻게 했느냐”면서 “예선에서는 민심 80%, 본선에서 민심 100% 시민 여론을 100%로 했다. 그래서 압도적으로 오세훈이라는 훌륭한 분이 다시 재개를 하게 됐다. 그런 혁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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