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모 9척 체제 예고, ‘푸젠’ 대만해협 지나 압박 수위
글로벌 증시 업데이트 (12월 24일 기준)
도쿄 수도고속도로@포인트경제
▲ 도쿄 수도고속 요금 오른다, 내년 10월부터 1km당 3엔 인상
도쿄 도심을 지나는 수도고속도로(首都高速道路)가 2026년 10월부터 통행료를 올리는 방안을 내놨다. 보통차 기준 1km당 요금은 29.52엔(한화 약 273원)에서 32.472엔(300원)으로 올라, 체감상 ‘1km에 3엔(28원)’가량 인상되는 셈이다.
최저 요금은 300엔으로 그대로 두고, 요금 상한을 적용하는 거리(55.0km)도 유지한다. 다만 단가가 오르면서 보통차 상한액은 1950엔에서 2130엔으로 높아진다. 전 차종 평균 인상률은 8.1%로 제시됐다.
대량·반복 이용 할인을 확대 조치(최대 45% 할인)는 2031년 3월 말까지 연장한다. 수도고속은 2026년 1월 7일 17시까지 의견을 받은 뒤 국토교통성에 인가 신청 절차로 넘길 계획이다.
▲ 중국 항모 9척 체제 예고, ‘푸젠’ 대만해협 지나 압박 수위
미 국방부가 공개한 연례 보고서에 중국이 2035년까지 항공모함 전력을 9척으로 늘릴 수 있다는 전망이 담겼다. 현재 3척에서 앞으로 10년 동안 6척을 추가로 건조할 계획이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보고서는 3번째 항공모함 ‘푸젠’(福建, Fujian)이 2025년 5월 첫 해상시험을 마쳤다고 적었다. 대만 측 발표와 외신 보도에 따르면 푸젠은 11월 취역 이후 지난 16일 대만해협을 통과했고, 대만은 이를 감시했다고 밝혔다.
▲ 글로벌 증시 동향 (12월 24일 기준)
일본 니케이(225) 지수는 5만344.10로 마감했으며, 전 거래일 대비 -0.14% 하락했다.연말을 앞두고 조심스러운 거래가 이어지면서 전날의 상승분 일부를 반납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다우(DJI) 지수는 4만8731.16로 마감했으며, 전 거래일 대비 0.60% 상승했다.대형주에 대한 매수세가 상승 흐름을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코스피(KS11) 지수는 4108.62로 마감했으며, 전 거래일 대비 -0.21% 하락했다.최근 상승 이후 일부 차익실현이 나타나며 지수에 소폭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포인트경제 도쿄 특파원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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