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가수 로제(ROSÉ)가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곡 ‘APT.’를 통해 글로벌 음악 시장의 거대한 트렌드 주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5일 더블랙레이블 측은 최근 발표된 주요 플랫폼 자료를 인용, 로제가 대표곡 ‘APT.’로 올해 글로벌 연말차트의 최상위 기록을 거듭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로제의 ‘APT.’는 애플뮤직 ‘올해의 곡’ 선정을 필두로 빌보드 200 1위·핫 100 9위 등 메인 차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틱톡(TikTok)의 ‘2025 올해의 음악’에서도 국내 1위·글로벌 6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화제성을 보였다.
특히 빌보드 ‘HOT 100’ 45주 연속 진입, 유튜브 조회 수 22억 회 등 음악과 소셜채널, 숏폼을 넘나드는 압도적 기록은 로제의 ‘APT.’가 당장의 호기심을 넘어 1020 세대의 주류 문화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로 자리매김했음을 가늠케 한다.
이는 ‘2025 MTV VMA’ 올해의 노래 수상, ‘그래미 어워즈’ 본상 두 부문 노미네이트 등의 성과와 함께, 솔로 뮤지션으로서 로제의 음악 역량과 브랜드 가치를 분명히 하는 바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로제는 블랙핑크 단독 콘서트 ‘DEADLINE’ 월드 투어 일정을 소화하는 등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며 더욱 활발한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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