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루에 밀가루 투하했더니…놀라운 '물건'으로 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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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루에 밀가루 투하했더니…놀라운 '물건'으로 변신합니다

위키트리 2025-12-25 1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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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루에 밀가루를 넣는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사진입니다. 실제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커피가루(커피찌꺼기)와 밀가루, 소금, 물만 있으면 가정에서 손쉽게 천연 탈취제(천연 방향제)를 만들 수 있다.

별도의 화학 성분이나 인공 향료를 사용하지 않아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도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으며 재료 역시 모두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커피가루 특유의 흡착력과 소취 효과에 밀가루와 소금이 더해져 냄새 제거와 형태 유지에 도움을 준다.

커피가루 버리지 말아야 하는 이유

먼저 준비할 재료는 커피가루 한 컵, 밀가루 한 컵, 소금 3분의 1컵, 물 3분의 1컵이다. 커피가루는 사용하고 남은 원두 찌꺼기를 말려 사용하면 좋다. 새 커피가루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밀가루는 일반 밀가루이면 충분하며 소금은 정제염이나 굵은소금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물은 한 번에 모두 붓지 말고 반죽의 상태를 보며 천천히 넣는 것이 좋다.

큰 그릇에 커피가루와 밀가루를 먼저 넣고 골고루 섞어 준다. 이후 소금을 넣어 다시 한번 잘 섞은 뒤 물을 조금씩 부어 가며 반죽을 만든다. 손이나 주걱을 이용해 치대다 보면 점점 수분이 고르게 퍼지며 꾸덕꾸덕한 질감의 반죽이 완성된다. 너무 질면 형태가 흐트러지고 너무 되면 갈라질 수 있으므로 손으로 뭉쳤을 때 잘 유지되는 정도가 적당하다.

커피가루에 밀가루, 소금을 넣은 반죽을 뭉쳐서 만든 천연 탈취제(천연 방향제)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사진입니다. 실제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완성된 반죽은 한 덩어리로 뭉치거나 작은 크기로 나눠 원하는 모양을 만든다. 동그랗게 빚거나 납작하게 눌러도 좋고 실리콘 몰드나 쿠키 틀을 활용해 모양을 내도 된다. 이렇게 만든 반죽을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올려 충분히 건조시킨다. 통풍이 잘 되는 환경에서 하루에서 이틀 정도 말리면 겉과 속이 단단하게 굳는다.

완전히 건조된 커피 반죽은 신발장, 옷장, 화장실, 냉장고 주변 등 냄새가 신경 쓰이는 곳에 두고 사용할 수 있다. 커피가루가 공기 중의 냄새 분자를 흡수해 악취를 줄여 주고 은은한 커피 향이 공간에 퍼져 자연스러운 방향 효과를 낸다. 인공적인 향이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특히 적합한 방법이다.

천연 탈취제로 변신하는 커피가루 반죽

이 천연 탈취제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약해질 수 있다. 하지만 다시 햇볕에 말리거나 교체해 주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버려질 뻔한 커피가루를 재활용할 수 있어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되며 만들기 과정 또한 간단해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다.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쾌적한 공간을 만들고 싶다면 이 방법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다음은 유튜브 채널 '살림보스'에 올라온 만들기 방법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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