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박싱 데이 기간 브렌트포드가 본머스를 홈으로 초대해 하위권 탈출을 노린다. 최근 반등한 홈팀과 장기 무승 부진 원정팀의 맞대결이다.
'홈 5승 2무' 브렌트포드, 울버햄튼 격파 모멘텀
키스 앤드루스 감독의 브렌트포드는 12월 4경기 무승(3패) 부진을 딛고 울브스 원정 0-2 승리로 반등, 강등권과 승점 10점 차를 벌리며 리그 12위로 도약했다. 홈 지테크 스타디움에서는 5승 2무 1패로 강세이며 최근 리그 홈 3연승 행진을 리즈전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리즈, 맨시티 등 상위권을 상대로도 선전하며 득점력이 살아있다. 라이스 넬슨 복귀 가능성으로 공격 옵션이 강화된다. 연말 홈경기 승리로 시즌 첫 반을 마무리하며 유럽권 도약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원정 15득점 23실점' 본머스, 15위 추락
아도니 이라올라 감독의 본머스는 최근 리그 8경기 무승(3연속 무, 4무 4패)에 빠져 15위로 하락했다. 6위 선덜랜드와 승점 5점 차이지만 원정 1승 3무 4패(15득점 23실점)로 취약하다. 맨유전 4-4 무승부처럼 화력은 있지만 집중력 저하로 승점을 날린다.
1월 세멘요 이적 시 보강이 불가피하다. 최근 3연속 무승부로 승리는 없으나 원정 3연패 후 맨유전 무승부는 고무적이다. 이번 원정에서도 공격적으로 나서겠지만 수비 불안이 변수다.
승부 예측
맞대결에서 브렌트포드가 최근 4연승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리그컵에서도 0-2로 승리했다. 양 팀 최근 4경기 모두 3골 이상 다득점이었다. 브렌트포드 홈 화력과 본머스 원정 득점력이 맞물려 난타전이 예상된다. 본머스 수비 취약(원정 23실점)이 브렌트포드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홈 이점으로 브렌트포드가 우세할 전망이다. 3-2 브렌트포드의 승리를 예상한다. 최소 3골 이상 양 팀 득점 경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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