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 형 나도 토트넘 떠날 것 같아’ 02년생 CB, 이탈리아로 복귀? 토트넘 “512억은 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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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이 형 나도 토트넘 떠날 것 같아’ 02년생 CB, 이탈리아로 복귀? 토트넘 “512억은 줘야”

인터풋볼 2025-12-25 05: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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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드라구신 SNS
사진= 드라구신 SNS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라두 드라구신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수도 있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통 ‘더 보이 홋스퍼’는 23일(한국시간) “드라구신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하기는 했지만, 드라구신은 정기적 출전 기회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드라구신은 2002년생, 루마니아 국가대표팀 센터백이다. 유벤투스가 크게 기대를 걸던 자원으로 2021년 1군 콜업됐고 데뷔전도 치렀다. 그러나 유벤투스에서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며 여러 팀에서 임대를 전전하다 2022-23시즌 제노바로 건너가 자리를 잡았다. 두 시즌 간 62경기 6골 1도움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다.

수비 보강을 원하는 토트넘의 눈에 들어왔다. 결국 2023년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을 통해 3,000만 유로(약 512억 원)에 드라구신을 데려와 청사진을 그렸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외에 센터백이 부실했던 토트넘 후방을 책임질 자원으로 기대받았다. 후반기에만 활약했음에도 28경기 2골 1도움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다만 최근에는 입지가 불안정하다. 지난 시즌 괜찮은 활약을 펼쳤음에도 후반기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 이 부상으로 드라구신은 아직까지 1군 복귀전을 치르지 못하는 중이다.

드라구신이 빠진 사이 토트넘은 주전 센터백으로 로메로, 미키 반 더 벤을 꾸렸다. 로테이션 자원은 케빈 단소가 맡아 이들을 받치고 있는 상황. 드라구신이 돌아와도 완전히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않는 이상 주전 등극은 쉽지 않다. 출전 보장을 원한 드라구신은 이적 가능성이 피어 올랐다.

‘더 보이 홋스퍼’는 “나폴리와 AS 로마 등 이탈리아 클럽들이 드라구신을 원한다”며 “만약 토트넘이 시즌 후반기에도 그에게 충분한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이적을 허용하는 것이 이상적인 선택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에서 기회 확보가 어려울 수 있는 드라구신은 다른 팀에서 뛴다면 경기 감각과 자신감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미 이탈리아 무대 경험이 있는 만큼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토트넘은 드라구신 영입 금액인 3,000만 유로(약 512억 원)을 원하고 있어 이 금액을 맞춰줄 수 있는 클럽이 유력 행선지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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