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김풍 앞 자폭했다 “'흑백2' 튕겼는데…그 시간에 연습할 걸”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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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김풍 앞 자폭했다 “'흑백2' 튕겼는데…그 시간에 연습할 걸” (넷플릭스)

엑스포츠뉴스 2025-12-24 19:27: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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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흑백요리사 2에 출연한 미쉐린 2스타 이준 셰프가 출연 섭외 비화를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  '흑백 애프터서비스: 암흑요리사 | EP.1 파인 다이닝 G.O.A.T 이준 셰프와 풀어보는 시즌2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콘텐츠는 '냉장고를 부탁해'로 인기를 얻은 방송인 김풍이 ‘흑백요리사 2’에 출연한 셰프들 가운데 탈락한 출연자들을 만나 아쉬웠던 요리와 출연 비하인드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영상의 주인공은 지난 23일 공개된 ‘흑백요리사 2’에서 탈락한 이준 셰프였다.

김풍은 “시즌2 섭외 연락을 받았을 때 어떤 기분이었냐”고 물었고, 이에 이준은 “올 게 왔구나 싶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풍은 “그 말은 시즌1 때는 ‘왜 나는 안 불렀지?’라는 의미로 들린다”고 되물었다.

이에 이준은 “시즌1이 이렇게까지 잘될 줄 몰랐다”며 “사실 시즌1 이후 김도윤 셰프님을 비롯해 여러 분들이 추천을 많이 해주셨다. 시즌2에서는 왠지 섭외가 올 것 같다는 생각에 ‘언제 오지?’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말 연락이 와서 ‘왔구나’ 싶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김풍이 “그럼 바로 출연을 결정했느냐, 아니면 ‘나는 요리밖에 모른다’며 거절하려 했느냐”고 묻자, 이준은 “고민해보겠다고 꽤 오랫동안 튕겼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간에 연습을 더 할 걸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준은 1대1 대결에서 선보였다가 패배했던 요리를 김풍에게 다시 선보이며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그때 말하고 싶었던 게 가금류 요리에서 뼈를 발라준다는 건 굉장히 럭셔리한 작업”이라며 “그런데 그게 보이지 않으니 전달이 안 됐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풍은 “보이지 않으면 발라졌는지 아닌지도 알 수 없다. 요리는 눈으로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공감했다. 이준은 “눈을 가리고 심사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정말 아무것도 안 보일 줄은 몰랐다”며 “말도 못 하고, 눈도 안 보이는 상태에서 평가가 이뤄질 줄은 몰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설명이라도 할 수 있다면 어느 정도 상상이라도 할 텐데, 완전히 백지 상태에서 평가받는 느낌이었다”며 당시의 당혹스러운 심정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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