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로브스키 x 나이키, 에어 조던 1 하이 OG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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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로브스키 x 나이키, 에어 조던 1 하이 OG 출시

마리끌레르 2025-12-24 18:46: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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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크리스털 하우스 스와로브스키나이키가 다시 손을 잡았습니다. 이번엔 조던 1 하이인데요.

©Solebox

크리스털 장인의 손길이 깃든 ‘스와로브스키 x 에어 조던 1 하이 OG’가 2026년 봄 출시를 예고하며, 스니커즈 신에 다시금 하이엔드 협업의 열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컬러는 Vast Grey, 가격은 무려 1,005달러(한화 약 146만 원)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5월 1,000달러에 출시된 ‘스와로브스키 x 에어 조던 1 로우 OG’보다 소폭 높은 금액인데요. 이로써 이번 모델은 지금까지 두 브랜드가 함께 선보인 협업 스니커 중 최고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죠.

이번 협업이 유독 눈길을 끄는 이유는 분명한데요. 조던 1이라는 상징적인 실루엣 위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포인트로 얹는 데 그치지 않고, 소재의 일부처럼 레이어링해 신발의 인상을 아예 바꿔놓았기 때문이죠. 레트로한 골격은 그대로 두면서도, 결과물은 컬렉터블한 하이엔드 아이템으로 완성됐습니다. 게다가 올해 초 선보인 조던 1 로우 협업에 이어, 이번에는 하이 OG 모델로 무대를 넓히며 ‘크리스털 조던’이라는 독자적인 라인업이 본격적인 시리즈로 확장되는 모양새죠.

이번 협업 슈즈는 그레이톤의 레더 위에 크리스털을 더하되, 균일한 그리드 대신 패널을 따라 흐르는 듯한 유기적인 패턴으로 배치한 점이 특징인데요. 크리스털 패널 아래에는 톤온톤의 자수 레이어를 덧대고, 나머지는 프리미엄 레더로 정리해 반짝임을 과장하기보다는 소재의 밀도와 완성도를 끌어올렸습니다.

사실, 스와로브스키와 나이키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대표적으로 2017년 ‘에어 맥스 97 스와로브스키 에디션’을 선보이며 화려한 인연을 시작했습니다. 클래식 러닝 실루엣 위에 크리스털의 광택을 입힌 슈즈로, 나이키의 스포츠 헤리티지와 스와로브스키의 장인정신을 한 켤레에 겹쳐낸 모델이었죠.

또 2021년에는 ‘에어 포스 1 스와로브스키(레트로리플렉티브 크리스털)’ 모델을 내놓으며, 반짝임을 장식에만 두지 않고 기능과 구조로 확장했습니다. 이번 에어 조던 1 하이 OG는 과거의 협업 슈즈처럼 리플렉티브 기능이나 구조적 장치에 집중하기보다, 조던 1 자체를 럭셔리 아이템으로 재해석한 쪽에 가깝죠.

한편 정확한 론칭 일정과 세부 디테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2026년 봄 여성 사이즈 출시가 유력한데요. 그 어느 때보다 이듬해 봄이 기다려지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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